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디오 스타(영화)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0ab96d5b0dd5cdc00dbdb03b4bf0b7f594b731cf766eb23c057c6608a8db082d.jpg|width=100%]]|| ||<#FFBB00><:> {{{#934F00 '''최곤''' ([[박중훈|{{{#934F00 박중훈}}}]])}}} || 1980~90년대에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가수]]. 특히 1988년도에 발표한 비와 당신으로 1988년도 가수왕의 자리에 올라 전국구 스타가 된 경력이 있다.[* 여담으로 1988년경에 최곤역의 박중훈은 [[김청기]]와 함께 [[바이오맨]]을 찍었다.] 그러나 지금은 한물간 퇴물로 취급받으며, 변변한 섭외도 없어 궁핍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나이는 41세.[* 영화 초반에 폭력 사건을 일으켜 [[경찰서]]에서 조사받던 중 주민등록번호를 매니저인 민수가 불러주는데 번호가 66으로 시작한다. 영화 설정상 시기가 2006년이므로 딱 41세이고, 매니저인 민수와는 5살 차이다. 참고로 3월 22일 생이다. 매니저인 민수가 660322 중 마지막 네 글자를 포네틱 코드로 불러서 경찰이 '당신이 때렸냐'고 핀잔을 준다.] 알고 보면 마음씨 따뜻한 남자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이 센 데다 솔직하지 못한 성격인 게 단점. 이런 성격 때문에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사람들과 맨날 주먹다짐을 해 경찰서에 자주 출입하는 처지이며, 매니저인 민수가 어떻게든 뒷수습을 한다고 고생한다. 민수에게는 늘 스타 대접을 받으며 항상 투닥거리며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사실 민수가 없으면 어떤 것도 혼자 하기 어려워 할 정도로 [[츤데레/남성형|민수를 깊이 의지하고 있다.]]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두들겨 팬 최곤은 보석금이 없어 유치장에서 나오지 못할 처지에 놓이는데,[* 물론 폭력을 휘두른 건 잘못이지만 최곤이 먼저 시비를 걸거나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한물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무시 당하거나 기삿거리로 이용하려고 하는 등 계속 인격적 수모를 당한다.] MBS 중앙방송국의 CP가 영월군 지역 라디오 방송인 '''오후의 희망곡''' DJ를 맡으면 돈을 내주겠다는 제안을 해오자 영월로 내려가게 된다. 처음엔 건성으로 방송을 진행하여 욕을 먹지만, 의외의 입담과 청취자들과 함께 하는 컨셉의 방송 진행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본인도 열의를 갖고 일하게 되며, 방송도 전국구로 인기를 얻으며 인기 DJ로 등극한다. 뒷설정으로 아픈 가정사가 있는 듯하다. 영화에서 가족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으며 박민수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점, 라디오에 출연시킨 국밥집 아들 정호영이 아버지가 집을 나갔다고 하자 DJ답지 않게 불같이 화낸 점 등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fa0244702ed22ca0c7e3323f33a08ee96e1aff692518fd88a7b99dfc2d74de8f.jpg|width=100%]]|| ||<#FFBB00><:> {{{#934F00 '''박민수''' ([[안성기|{{{#934F00 안성기}}}]])}}} || 늘 최곤의 곁에서 열심히 일하는 [[매니저]]로 나이는 46세. 사실상 최곤이 아닌 이쪽이 [[진주인공]]이다.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보컬이던 최곤을 발굴해 88년 가수왕으로 키워냈고, 최곤이 몰락한 이후에도 최곤을 떠나지 않고 있다. 최곤의 사회성 없는 성격 때문에 갖은 고생을 다 하면서도, 그의 뒷바라지를 성심성의껏 해주는 든든한 지원자 포지션.[* 다만 최곤을 위한답시고 주변 지인들의 돈은 다 끌어다 써서 방송계에서는 이미지가 매우 나쁘다. 이건 최곤이 방송에서 자기도 매니저 잘못 만나서 고생했다고, 매니저라는 사람이 가수 얼굴 팔고 돈 꾸면서 가수 얼굴에 똥칠하고 다녀서 힘들다고 직접 언급한다.] [[신중현]]의 '미인'을 입에 달고 다니며, 늘상 흥얼거리는 게 특징. 헌신과 희생으로 최곤이 라디오 DJ로 제2의 전성기를 맞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후 인기가 오른 최곤이 대형 기획사와의 계약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획사쪽에서 민수가 최곤의 연예인 생활에 걸림돌이 된다는 발언을 하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모종의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결정타로 최곤도 민수와 싸우다 심한 소리를 해 버리자 훌쩍 떠나 버린다. 최곤을 떠난 후 아내 순영을 도와 김밥 장사를 하며 지내다가, 민수를 그리워한 최곤이 라디오 진행 중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며 울먹이자 먹먹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비오는 날 우산 없이 서 있는 최곤에게 언제나처럼 '미인'을 흥얼거리면서 우산을 씌워주며 영화의 막을 내린다.[* 이 우산 장면들은 안성기가 즉석에서 애드립으로 고안한 것.] ||[[파일:external/3ed2d124f6b793b23abd049b587206bc69d181e4db12573c489c1a15aa1b444e.jpg|width=100%]]|| ||<#FFBB00><:> {{{#934F00 '''강석영''' ([[최정윤(배우)|{{{#934F00 최정윤}}}]])}}} || MBS 영월지국의 오후의 희망곡 담당 PD. 영월지국의 상부 방송국인 원주방송국의 라디오 PD. 어느 라디오 진행 중 게스트의 뒷담화를 하다 이게 방송에 그대로 송출되는 사건을 터뜨리는 바람에 좌천되다시피 영월로 내려왔다. 처음엔 의욕없이 대충 방송하는 최곤 탓에 꽤나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오후의 희망곡이 대박을 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어린 시절에는 가수왕 최곤을 우러러봤지만, 영락하여 영월까지 밀려온 최곤을 보고 자신의 몰락한 처지와 최곤을 겹쳐보며 큰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최곤이 점차 활력을 되찾고 방송도 성공을 거두면서 안도하며 점차 최곤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술이 무지하게 약함과 동시에 술버릇도 [[영 좋지 않다]]. ~~여담으로 표정연기가 일품이다.~~ ||[[파일:external/5f256ed68a32a982508afef7d9f9cdc6a34896672a45fac3052396e5e7da9cf6.jpg|width=100%]]|| ||<#FFBB00><:> {{{#934F00 '''이스트리버''' ([[노브레인|{{{#934F00 노브레인}}}]])}}} || 동강이 흐르는 영월군에서 활동 중인 인디밴드.[* 밴드 이름인 이스트리버부터가 동강을 영어로 직역한 것이다.] 가수왕 시절의 최곤을 존경하고 있으며, 오후의 희망곡의 성공을 위하여 홈페이지도 만들어서 도움을 준다. 맨 처음에 [[비틀즈]] 코스프레를 하고 최곤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게 백미이며, 사연을 보내 '''넌 내게 반했어'''를 부르는 장면 및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의 공개방송에서 최곤 대신 '비와 당신' 락버전을 열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참고로 이 '비와 당신' 락버전이 꽤나 유명하여 지금도 노브레인 공연 때면 세트리스트에 들어가는 건 물론이고 같이 따라 불러주는 이들이 많을 만큼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가 되었다. ||[[파일:C43BA0EA-1AA7-4395-87B0-A793CF4D0799_576.png|width=100%]]|| ||<#FFBB00><:> {{{#934F00 '''김선옥''' ([[안미나|{{{#934F00 한여운}}}]][* 영화로서는 이 작품이 데뷔작이며 당시에는 한여운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이후로는 본명인 안미나로 활동 중이다.])}}} || 군내에 있는 영월 다방에서 일하는 통칭 김양. 방송에서 한 말에 따르면 가출했으며 엄마에게 무척 미안해 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엄마와의 재회는 이루어지지 않고 대신 철가방 장씨와 맺어진다. 얼핏 단역 같지만 작중 비중으로 따지면 절대 그렇지 않은 게, 스튜디오에서 진심어린 눈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며 최곤이 라디오의 미덕을 깨우치게끔 한 당사자이다. 미스 김의 스튜디오 방송 이후로 최곤은 내심 방송에 열의를 품게 되었고 방송도 더욱 흥하게 되었으니, 사실상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을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한 장본인'''인 셈이다. ||[[파일:external/imbbsfile.imbc.com/gold_clip120920020219ttmma0100.jpg|width=100%]]|| ||<#FFBB00><:> {{{#934F00 '''순영''' ([[조련(배우)|{{{#934F00 조련}}}]])}}} || 민수의 아내로 서울에서 외동딸을 기르며 [[김밥]] 장사를 하면서 고달프게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다. 옛날에는 [[오빠부대]]로 최곤 팬클럽 회장이었다고. ~~대체 어쩌다 매니저와 결혼한 거야?~~ 최곤의 뒷바라지로 제대로 된 돈벌이를 못하는 민수에게 불만이 많지만, 묵묵하게 이를 참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민수가 가계를 잘 이끌지 못해 결국 김밥집을 내놓고 지하철 역앞에서 김밥을 파는 지경까지 몰리게 된다. 민수가 서울로 돌아와 자신의 김밥장사를 돕자 내심 반기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러나 최곤이 방송에서 민수를 찾으며 오열할 때 민수가 계속 자신을 도와 장사하겠다며 고집을 부리자, "좋은 말할 때 빨랑 가라?"라고 떠밀며 용기를 내게 도와주는 외유내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지 국장 ([[정규수]]) MBS 영월 방송국의 국장. 일이 없는 영월 방송국에서 원주지방총국과 통폐합될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생방송을 하라는 윗선의 지시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약간 다혈질적이고 예민한 면도 있지만 오후의 희망곡이 자리를 잡자 최곤과 강 PD를 점차 신뢰하게 된다. * 박 기사 ([[정석용]]) MBS 영월 방송국의 방송기사. 지 국장과 달리 무던한 성격으로 최곤과 박민수의 영월 합류 초기부터 이들과 잘 지낸다. * 김 국장 ([[윤주상]]) MBS 라디오국의 국장. [[높으신 분]]으로 최곤과 박민수와는 88년도 가수왕 시절부터 인연이 있다. 사고를 친 최곤에게 합의금을 마련해 주며 최곤을 영월에서 DJ를 하게 만든다. 최곤의 방송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매일같이 다시듣기를 청취할 정도로 최곤의 방송을 좋아하게 되고, 기존 서울 방송국의 DJ([[임백천]])과 의절까지 하면서 오후의 희망곡 전국송출을 결정한다. * 미사리 남 사장 ([[신정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